사순절은 재의 수요일이라고 부르는 날부터 시작합니다.
이마에 재를 바르며 인생은 결국 흙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기억하는 의식으로부터 시작하며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묵상하는 기간입니다.
이 기간은 우리에게 축복으로 주어지는 기간입니다.
이 기간은 우리에게 삶과 신앙을 돌아보며 성경이 이야기하는 놀라운 하나님을 발견하고 이기적인 삶으로부터 이타적인 삶으로 나아가는 특별한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순절을 보낸다’라는 표현보다는 ‘사순절을 누린다’는 표현을 쓰고 싶습니다.
이 기간 동안 하나님 안에 있음의 기쁨과 유익의 실재적인 누림이 우리에게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