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주일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풍성한 채워주심 속에서 하나님의 질문인 “그래서 너는 무엇을 하며 살았니?”에 대답하는 절기입니다.
분명히 매년 물으실 텐데, 다음 추수감사주일에는 부끄럽지 않은 대답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는 우리 되기 위해 마땅히 우리가 심어야 할 것을 심고 거두려는 결심과 구체적인 실천이 우리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당신의 놀라우신 저를 향한 무한정적인 사랑과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함께 같이 있어주고 저에게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하며, 힘겨운 순간에도 저에게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고, 깨닫고, 배우게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우리를 늘 지켜보시고 사랑해주시는 하나님 그늘 아래 우리가 이 땅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주신 것.
저를 존재하게 해주시고 이 세상을 누리게 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혼자였으면 절대 아무것도 해내지 못했을 것을 잘 알고, 이런 연약한 제게 무너지지 않도록 항상 곁에 있어주셨음에 감사합니다.
새로운 친구, 좋은 선생님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이시고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 하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주심과 어디에 집중하며 살아야 할지 깨우쳐주시니 감사합니다.